마비노기/플레이로그

누렙 8000 + 드래곤 요리

ㅌㄾㄹ 2014. 1. 7. 07:33


누렙 8천 예아



저번 1일환때는 레벨을 50씩 올렸었는데 이번엔 60씩 올려보고 있다. 

매일매일 60씩 올리는건 좀 빡세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금방 올려진다. 오늘의 미션이 쉬운거 나올땐 그거 한바퀴 돌고 나머지 레벨은 교역+추적으로 휙휙 올리면 된다. 제일 금방 오르는게 아무래도 추적인데 예전엔 추적하는 사람 >>> 교역하는 사람일 경우 약탈자 찾기가 어려워 시간을 허비했지만 이젠 아예 교역 한바퀴 뛰어서 약탈단을 셀프 리젠시키고 추적을 시작하는지라 헤매면서 시간 낭비하지 않고 레벨을 올리고 있다.

맘먹으면 70도 찍을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럴 마음이 안먹어진다 ㅋㅋ 그냥 딱 이정도가 적절한듯 싶다.





추적하다 만난 미스테리의 인물



타라에서 탈틴가는 길목의 그 무슨 폭포있는 지역에서 추적하느라 오도바이 타고 달리는데 왠 사람이 보였다. 처음엔 유저인가? 싶었는데 머리위에 이름이 안보여서 ????? 하다가 옆에 가서 우클릭해보니 저렇게 현상금 사냥꾼이라고 뜨더라. 엔피씨인가? 뭐하는 애지? 전혀 정보가 없는 애라 싱기방기해서 옆에서 계속 얼쩡거려봤는데 쟤는 앞에 바위에 낀듯 낌끼낌기낌 하고 움찔거리더니 어느 순간 뿅 사라졌다.

그래서 넌 뭐하는 앤데......





난 최선을 다해 드래곤 요리를 모았다



하우징에서 300~350만 골드인 화드 심장을 고작 요리 수집을 위해 사야하나 고민을 했는데.. 지금 1억~1.2억인 블드 심장에 비해 화드 심장이 그나마 300만에 그친건 화드 심장은 블드 심장과는 달리 아직 요리로밖에 쓰임새가 없기 때문. 만약 이대로 미루면서 수집을 안했다가 나중에 화드 심장도 다른 쓰임새가 생기면 화드 심장 가격도 억단위가 될테고 나는 주옥되는 거에요 싶어서 그냥 눈 딱 감고 하나 사서 구워먹임.

그래도 개인상점 뒤져서 290만원에 파는거 발견해서 샀다.. 헤헤.. 10만원 싸게 샀다.. 헤헤... 헤헤헤...


이제 남은 요리는 블드 심장요리 하나인데 이건 Aㅏ...

레이드가 보이면 열심히 뛰어볼께요.. 비록 공헌도도 다 못채우지만 우리 애 구워먹이게 심장 하나만 떨궈주세요...ㅠㅠ

아니면 그냥 별을 오픈해줘 이놈들아ㅠㅠㅠㅠ 별 보여주는게 뭐 그리 어려운 일이라고 식빵 ㅠㅠ




심장요리 앞에서 할말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드래곤 요리 만드는데 어쩌다보니 오성도 떠서 등록까지 했다 ㅋㅋㅋ

드래곤 요리는 수집에 의의를 두는거라 사성이래도 만족하려고 했는데 다행히도 레드 와인이 한방에 천국이 떠줌 ㅠㅠ

화이트 와인도 저렴한 화드 피를 충동구매한 덕에 여분이 남아 더 만들어봤는데 세번째만에 오성이 나왔다.


와인을 오성으로 수집했으니 스테이크도 한번 도전해볼까 싶어서 5인분어치 재료를 사서 8랭커 요리사 동풍이로 만들어봤으나 실패..

그 다음에 다시 4인분어치를 사서 5랭커 요리사 백군으로 만들어봤더니 4개중 3개가 오성으로 나옴 만세 ㅋㅋㅋㅋㅋ

역시 요리는 요리사가 해야 합니다.. 내가 왜 진작 백군으로 하지 않았을까 랭크가 3개나 차이나는데ㅠㅠ


어 잠깐

그러고보니 집사랑 메이드는 요리 1랭크잖아...?

나 집사도 있고 메이드도 있는데...

어......?





전에 처음보고 귀염터진다 생각했던 요리먹은 영상을 다시 접해서 열심히 찍어보았다


근데 이때 동풍이가 먹은 요리는 드래곤의 심장과 살점과 피로 만든 드래곤 심장 요리

재료만 봐도 고기고기 육즙육즙인데 그 요리의 어디에 야자열매와 버섯의 향이 느껴지냐;;

딴건 모르겠고 그냥 니가 고기를 겁나 좋아한다는건 알겠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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