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 The Unquiet Dead (by Mark Gatiss)
이번 에피도 so so 한 와중에 사건이 터지자 혼자 싱나게 달려가는 닥터
+ 3편에선 과거로 돌아감. 소설가 찰스 디킨스 선생이 나온다.
디킨스를 만나자 저 왕팬이에여! 하고 좋아하다가 근데 뫄뫄는 왜 그렇게 쓰레기같이 했어요? 하고 바로 까버리는 이것이 바로 닥터퀄리티ㅋㅋ
+ 이번 에피에도 한 세 명쯤 죽었지만 그건 제쳐두고라도..
겔쓰는 걍 틈새를 비집고나온 외계인이지만 귀네스에게는 자라면서부터 느껴온 천사들인데, 그니까 어렸을때부터 환상의 친구 혹은 선한 수호천사로 생각한 존재인데. 호의적으로 도와주니까 사실은 그딴거없고 침략하겠다 케케케 라니 이거 너무 동심파괴류 갑인거 아니냐고ㅠㅠㅠㅠㅠ
+ 우리 종족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에 두 팔 걷어부치고 도와줬는데 배신당한 닥터ㅠㅠ
에클닥은 걔들이 입장을 확 뒤집으니까 헐.. 이, 이게 아닌데;;;ㅅ;;;; 하다가 대단한 내가 이런데서 죽는다니 억울해! 하다가 그래도 널 만난건 좋았어 하고 로즈랑 손 꼭 잡고 막 이랬는데
만약 테닥이었으면 걔들이 입장 뒤집을때 경고한다 돌아가! 하다가 걔들이 콧방귀끼면 두번은 없어 이러고 일단 대피하고는 막 분노에 차서 미친듯이 생각하다가 원래 대본대로 찰스 디킨스가 해법을 가지고 지하실로 돌아와서 닥터! 내게 좋은 생각이 있는데... 라고 말꺼내기도 전에 가스! 바로 그거야! 하고 가스를 새게 해서 해결보고 활약할 새를 놓치고 뇨롱;ㅅ; 하고 있는 찰스 디킨스와 로즈를 바깥에 내보내고 귀네스에게 가서 귀네스, 아임 쏘 쏘 쏘리 이러고 그랬겠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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