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플레이로그

풍군의 굵직했던 근황 + 마이 뉴

ㅌㄾㄹ 2011. 10. 22. 23:38

 

 

우리 결혼했어염!

 

 

풍군이 마비 시작하고 이제껏 줄곧 이어졌던 솔로생활 n년을 청산하고 몇 달 전(...)에 결혼을 했다! 크헤헤헤

안그래도 남캐만 우글우글한 계정에 결혼한 캐릭도 없어서 ㅋㅋㅋ 이놈들 처음 시작이 전사였든 궁수였든간에 마지막은 결국 마법사가 될거야.. 30년동안 결혼안하고 솔로로 지내면 마법스킬을 수련안해도 저절로 랭업된다는 전설이 있잖아? 하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

 

신부는 샥님네 캐릭중 서열이 제일 높은 로나님.

원래 신랑 후보로는 자이캐인 톨형님이 거론되었는데 서로서로 쩜눈인게 너무 잘 어울려서 그만..ㅎㅎ

 

 

 

으앙 근데 신부가 날 봐주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랑신부 인사

윌로우 주교님 되게 따사로운 눈길로 지켜봐주신다 ㅎㅎ 신부만.. ㅎㅎ..ㅎ...

 

 

 

유일한 하객 킷님. (왼쪽/댄스중)

결혼을 새벽에 갑작스레 하게 되어서 그렇게 되었어영 헤헤

 

 

 

신랑신부 전속으로 전진 전진!

윌로우 주교님은 계속 신부만 따사로이 봐주셨다.. 잊지않겠다... 일기장에 적어둘테다......

 

 

 

그렇게 태어난 쩜눈 커플

내친김에 패밀리도 파봤음ㅇㅇ

 

 

대가족 저널을 따고 싶어서 부캐들을 끌어모아 자리를 채우자! 고 했는데 으아아 왜 가장은 계정캐릭 못넣어요ㅠㅠ

암튼 그래도 샥님 캐릭이랑 부계정이랑 동원해서 패밀리 자리 꽉꽉채워 대가족 저널 땄음. 가장이 할 수 있는 가족 소환 능력도 시험해보고 우왕ㅋ굳ㅋ 하며 놀았음 헤헤

 

 

근데

그 다음에 몇달후 이혼했다...

 

역시 풍군에게 결혼생활은 무리였던것이다..

이녀석은 그냥 솔로로 살면서 나중에 마법이나 익혀야 사람구실을 하며 살 그럴 캐릭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결국 풍군은 이혼후 홀로 방황하다가

 

 

 

풍양으로 변신'-^

호호호호==

 

 

걍 여캐환을 위해 잠깐 이혼했어염 뿌우

갑자기 여캐환을 한건 전에 엘리스 프카를 사뒀는데 1.풍군은 더이상 바꾸고싶은 외형이 없다  2.근데 프카써서 환생하면서 외형을 안바꾸면 왠지 아깝잖아?  3.그럼 나중에 프카 하나 더 생기면 여환->남환 해서 저널이나 따자 해서 시한부로 하게 된것.

 

모처럼 여캐이니 예쁘게 꾸미려다가 어차피 시한부고 얜 풍군이니까 ㅋㅋㅋ 잔망스럽게 해보았긔.

마침 그때 이벤트로 저 여캐 수영복을 받아서 잘 입고 다녔다. 여캐가 되니까 이렇게 배려해주다니 너란 데브 여캐만 좋아하는 데브-_ㅜ

 

여캐일때 찍은 스샷은 G15 관련인데 이건 나중에 따로 올릴것 같으니 생략하고

 

 

 

잔망스러웠던 풍양의 마지막 모습. 안녕~

 

 

 

그리고 또다시 풍군 컴백. 안녕?

...하세요?

 

 

 

귀여우니까 한 장 더'-^

 

 

풍군이랑 로나님의 두번째 결혼은 아직 하지않았음. 이번엔 하객으로 올 분들이 좀 있을때 하자고 하고선 잊... 잊어먹...

암튼 풍군은 그간 이러케 살았음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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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슬쩍 캐릭이 하나 늘고 말았다 ㅋ...ㅋㅋㅋㅋㅋ

쵱캐가 늘어나면 마비 캐릭도 늘어난다는게 사실입니까? 네 사실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닥터후의 그 닥터 맞음. 테닥이랑도 맷닥이랑도 안 닮은것 같지만 언젠가의 재생성이라 생각하고 혼자 납득했음 ㅋㅋ큐ㅠㅠㅠ

이미 정령도 있다고 ㅋㅋㅋㅋ 파원에 완남이 박아줬는데 이름이 소닉드라이버 ㅋㅋㅋㅋㅋㅋ 혼자 대만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닥터는 일단 파볼트 법사로 시작해서 나중엔 연금술사로 잡고 있다. 어 근데 닥터는 천재니까 왠지 지력에 올인해야할것 같고...? 지력종결 가자면 이미 풍군으로 해결보고있는 인챈이니 포제 약초 다 찍어줘야 할것 같고...? ㅋ? ㅋㅋ?^^;;;

 

 

 

닥터가 에린에 온 날

마침 추석 이벤트와 겹친 덕에 한복 나오를 만났다

 

 

 

닥터 하악하악

옷은 기껏 갈색으로 쫙 빼서 염색해놓고는 썩 맘에 차지 않아 다 갈아엎고 남색으로 다시 했음ㅋㅋ

그래서 들은 염색값은요, ...흑 흐규흐규ㅠㅠ

 

 

요새는 닥터로 연금술, 셰익스피어 퀘를 번갈아가며 하는중.

이미 몇번이나 한 데다 특히 셰익스피어는 영상이 안뜨는 것도 있고 해서 많이 스킵하고 있긴 한데.. 범 우주적 오지랖을 가지고있는 닥터가 에린에까지 와서 이것 저것 도와주고 간섭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되게 어울리고 ㅋㅋㅋ

 

 

 

특히 고르반 퀘스트의 재발견이 돋보인다.

 

 

고르반 퀘는 만인의 미움을 받는 코일던전 플레이에다가 연극무대 가서도 반복적인 퀘만 도는 지루한 구성으로 제일 하기싫었던 퀘인데...

어어 닥터로 플레이하다가 패러독스란 단어를 보니 왠지 반갑다? 싶기도 하고 ㅎㅎ 고르반 이야기가 결국 저런 결말로 끝과 시작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이어진 스토리였다, 라는게 닥터후 에피소드에도 있을법한 성향이라 꽤 어울려서 좋았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닥터가 초보레벨이라 악명의 고르반이라도 깨기 쉬웠다는 베이스 덕분에 존재한다는거^ㅂ^

닥터가 하드였음 고르반 이야기도 얄짤없었음 아오ㅗㅗㅗ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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