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의 랭업

닥터의 첫 1랭크는 파볼트

첫 1랭크가 맞나? 아닌가? 긴가? 민가? 하도 오래돼서 기억이 안나 또르르..

주력 스킬이라 따로 수련할 필요없이 쓰니까 그냥 1랭이 찍혔다.

근데 1랭 찍고나니까 왠지 파볼트 잔상남는 버그가 자주 발생하는것 같은 느낌.. 그런 느낌적인 느낌...

1랭찍기 전에는 한번도 그런적 없었는데 대체 왜죠?! 연사 속도가 달라져서 그런건가?!

하여튼 그래서 1랭찍고나선 버그 안생기게 하려고 일부러 텀두고 볼트날리고 그런다ㅠㅠ

그밖의 1랭의 향연

아이스/파이어/라이트닝 마스터리를 1랭까지 찍으려면 중급 마법이 필수길래 일단 아습을 배워서 1랭 찍음.

파볼트 법사면서 파이어 계열보다 아습을 먼저 배운건 역시 아습이 스킬전투력을 적게 먹기 때문에 올리는데 부담이 없었기 때문이다.

요새 닥터는 17세환을 하지만 설렁설렁 레벨만 올려두고 방치했기 때문에 ap가 제법 쌓여있어서 습득과 동시에 약셋끼고 수련해 금방 1랭까지 갔다. 나중엔 ap가 모자라 2랭->1랭 갈때는 모아야 했지만^_T

볼트 조합도 비슷한 테크로 ap가 쌓여서 이거나 올려볼까 하고 쭉쭉 올린 케이스. 

별로 렙업을 성실히 한것도 아닌데 왤케 쌓여있었지; 17세환의 위력인가 아니면 데브가 ap를 많이 풀어서 그런가;

두둥- 어느새 마스터까지.

마지막에 아습질을 제외하곤 특별히 수련치채우려 한것도 없는데 역시 쓰다보니 마스터.

여기서부터는 풍군의 랭업.

둔기-도끼 마스터리 1랭!

풍군도 사웨를 본받아 무기류 마스터리부터 정복에 나섰다. 

둔기를 쭉쭉 올리니 로얄 전사가 되고 도끼를 쭉쭉 올리니 챔피언 전사가 되었는데.. 풍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전엔 심지어 로얄등급도 못되었던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래도 챔피언 바로 아래등급 정도는 되는줄 알았단말야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다운 어택도 1랭..

..찍고 얼마 안되어 마스터도 획득

다운어택도 잘 쓰는 기술이라 하다보니 금방 되더라

랭업은 아니지만 요리를 다 모은 스샷

별표시는 수집을 다해야 나타나기 때문에 안보이는게 답답해서 일단 막막 먹고 수집해 완성부터 했다.

이젠 느긋하게 오성요리 수집을 해야할 차례! 아 물론 요리는 우리집 요리사 금모서백옥당씨가 해줄거임^^*

이번에는 햄토르 파트.

대궁수가 되었다! 부캐주제에 성실하기는!

대궁수가 되었으니 석궁도 쓸줄 알아야할것 아닌가..!

해서 랭업ㅇㅇ

누렙 네자리가 되었다! 부캐주제에 성실하기는!222222

으아 근데 누렙이 네자리가 되어서 그런가 이제 메인퀘도 하드렙으로 오는것 같던데 아 너무 빡세고 빡침 ㅠㅠ

삑도 삑인데 다이나믹 들어오면서 평타에 알게모르게 쿨타임이 생겨서 연사가 아주 개판이다ㅠㅠ 클릭해도 조준을 제 타이밍에 안하는가 하면 어떨땐 조준하라고 클릭했더니 발사해서 퍼센트 확보가 안된 샷에 삑이 나가고... 아후 이건 뭐 하라는거야 말라는거야;;

이번에 업뎃된 악몽퀘 하면서 엘전 사웨보다 엘궁 햄토르가 더 많이 죽고 더 어렵게 깼다. 사웨가 고급이라 더 쉽게 온다는걸 감안해도 엘궁이 엘전보다 못하다는건 문제가 있지 않나;

엘궁보다 잘난 엘전 사웨는 너클마 1랭 달성

아마도 나중엔 격가도 겸업할것 같으니 미리 찍어뒀음

그리고 우리 사웨는 모리안섭에 거주하는고로 이번에 서버 통합 대상이 되었다.

내가 n년간 마비하면서 건의사항 넣어본적 딱 한번 있었는데 이번에 섭통합때문에 빡쳐서 건의사항 세번인가 네번 넣음ㅋㅋ

근데 건의해도 바뀌는게 없으니까 별수없이 울프섭으로 이전신청을 했는데 기술적인 문제로 섭통을 내년으로 연기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욕해줄 기운도 없다 어이가 없어도 너무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부터 기한이 너무 촉박해보인다 싶었다. 이전 신청도 처음엔 일주일밖에 안줬고. (이후 아직 신청안한 유저들을 위해 일주일 연장해준다고 했으나 저 사태로 인해 유저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지들이 준비를 다 못해서 연장한게 뽀록남. 야 이 병신들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동안 물밑에서 다 진행시켜서 그랬겠거니 했는데 결국 이모양이 되었다. 아 시바 할말을 잃었습니다...

황실장이 친히 공지를 써서 무려 죄송하다고 사과를 한걸 보면 그래도 자기들이 병신짓한걸 알긴 안 모양이라 그나마 다행이다.

새로 준비하는 서버통합은 좀더 유저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준비한다고도 하니 좀더 기대를 해봐도 될까..? 될...까? 될.........까....?

여담으로 이전신청했던 사웨의 바뀐 이름. 위에 라지만->콘보이는 완전 창고캐인데... 

난 콘보이 저 이름이 남아있을지 몰라서 사웨이름 바꿀땐 저 이름 쳐보지도 않았을뿐이고 사웨는 이미 싸웨로 바꿨을뿐이고ㅠㅠ

이번에 업뎃된 메인 에피소드 악몽퀘를 클리어한 감상.

이딴 폰트로 찾아오지마

나 진지해 궁서체야 지금

솔직히 난 폰트같은거 많이 신경쓰는 사람이 아닌데 이번 악몽퀘가 깨닫게 해주었다 폰트의 중요성.. 그 중요성이 말이지...ㅠㅠ

근데 폰트뿐이 아니라 총체적 난국인게 ㅋㅋㅋ 퀘가 존나 전부다 몬스터를 무찌르고 무찌르고 무찌르고 뿐인데 몹들 리젠도 지겹게 많고 퀘 하나마다 피통이 아주 광활한 보스급 몬스터를 등장시킨다. 힘든것보다 개 지겹다 진짜. 근데 그렇게 물리쳐봤자 몹 경험치는 세자릿수로도 안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드인데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전 샤밀라퀘때 몹 경험치를 많이 줬더니 그걸로 뺑이쳐 렙업하는 사례가 있어서 그런것 같은데 아니 안줘도 너무 안주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심껏은 줘야지 이것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더 큰 문제는 퀘가 지루하다는것 뿐만 아니라 완성도가 진짜 아주 심란할 정도다.

코르마을 캐릭터들 설정 파괴는 기본이고 스토리 흘러가는게 전체적으로 너무 어색하다. 뭣땜에 그런 기분이 들까 살펴봤는데 아무래도 캐릭터들의 행동을 괄호체를 넣어 지문으로 표현하는게 문제인듯 하다. 그러니까 예전이라면 컷신으로 보여주거나 못해도 일러스트의 캐릭 표정을 바꾸어서 보여주던 행동변화를 성의없게 지문 한줄로 뙇 표시하고 마는게 제일 큰 문제라고 본다.

다른건 몰라도 가장 마지막 부분에 제물로 붙잡힌 밀레시안과 말리아를 정체모를 가면이 빼가면서 워보카-투파이를 공격하는 장면 같은건 꽤 중요한 장면인데 이걸 그냥 지문으로만 띡띡 표시하고 만다는게 너무 어이없을 뿐이고 ㅋㅋㅋ 웃기는게 그 시점에서 나는 이미 잡혀있는거잖아? 근데 그 부분 퀘스트를 진행하려면 내발로 폴짝폴짝 뛰어가 투파이한테 말을 걸어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대로라면 잡혔다는 시점에서 컷신으로 넘어가 정체모를 남자가 나타나 나를 빼돌린 다음에야 움직일수 있어야 하는건데 ㅋㅋㅋㅋㅋ 더 웃기는게 저렇게 투파이한테 말을 건 다음에 저 장면이 진행됨으로써 코르 주민이 정체모를 남자에게 공격받는 나름 위험한 장면이 투파이 BGM의 발랄한 음악으로 진행된다는 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시바 퍼억!!!!!!!!!!!!!!!!!!!!!!! 이딴 지문 읽으려고 그 지겨운 퀘스트를 한게 아니라고 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가장 짜증나는게 뭔지 암? 이 병신같은 퀄리티의 에피소드에 또 루에리가 등장한다는 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에리 그 불쌍한 놈 좀 그만 팔아쳐먹어라 이놈들아 ㅋㅋㅋ 루에리가 인기가 많은걸 아니까 자꾸 등장시키는것 같은데 아니 그러면 좀 퀄을 높여서 준비하던가ㅠㅠ G1때부터 등장한 애라 최근 등장하는 캐릭들에 비해 폴리곤도 딸리는데 나오처럼 폴리곤이라도 좀 다듬어달라고ㅠㅠ 마지막 예고 동영상에 나오는데 루에리 혼자 폴리곤 구려서 안타까움에 목이 메더라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암튼.. 개발진들은 꾸준히 욕을 먹어왔지만 이번 황실장 체제에 들어서고나선 정말 유난히 자질이 모자라는걸 여과없이 드러내는것 같아 좀 불안하다. 예전 시스템들 리뉴얼하는 것도 그 시도는 칭찬할만 했지만 결과물은 하나같이 쉣더퍽이었잖아ㅠㅠ 좀... 무리하지 말고 실력내에서 할수 있는 것들만 건드려줬으면 싶다. 제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