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플레이로그

2014년 10월 6일자 임시저장 포스팅 방출

ㅌㄾㄹ 2016. 4. 7. 06:47



사웨 누렙 3천

요새는 목공 올린답시고 이멘에 쳐박아둔채 인형공방 알바 + 인형 일일퀘 정도만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렙 3천이라고 떠서 에엩?!

가랑비에 옷젖듯이 누렙을 올리고있는 사웨였다...





이벤트로 받은 교역파트너

솔직히 교역파트너 컨셉이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그냥 대충 너도 쩜눈ㅎ 하고 이름도 막 지어줬는데

마침 11살 나이포를 마신 동풍이로 소환해보니 이건 훌륭한 남매였던것이다..!


이름을 괜히 막 지었다 크흡





채광 1랭

생활 스킬치고는 수련치가 어렵잖았음

근데 쓸데도 없는 퀄린암석을 내가 왜 캐야하나 싶은건 있었다.

연금술 결정 리뉴얼 이후 퀄린암석이 무쓸모가 되었는데 새로운 사용처 좀 만들어주지 그래





야금술 마스터가 되었다

생활 스킬답게 수련치 개노가다였던 야금... 마지막엔 철조각만 1500번..

철조각이 제일 많이 나오긴 하는데 수련치가 철조각만 남으니까 철조각이 졸라 안나오는것 같은 마법같은 철조각...

아무튼 이젠 해방이야.. 프리덤.. 자유.. 안녕.. 안녕.. 굳베이...





합성 1랭


합성은 노력만으로 커버칠수 있는게 아니라 대놓고 돈이 존ㄴㄴㄴㄴㄴㄴㄴㄴ나 들어가는 스킬이라 5랭부터는 꾸준히 인장으로만 찍음

다행히 5랭에서 머뭇거리며 어차피 돈 들거 합성수련포를 사야하나 하고 있을때 인장시스템이 도입되어서 돈들이지 않고 1랭찍었다 헤헤


이 기쁨을 인장 상인과 나누고 싶습니다만 그보다 전부터 말하고 싶었는데 왜 얠 인장 상인으로 만든거죠?!

얘는 보따리 모험으로 유명한 앤데 그렇게 모험하다가 모험가 조합에까지 들어서 인장을 팔게 되었다 라면 거기까진 인정할 수 있지만

엄연히 링고스타란 이름도 있는 애를 왜 이름도 없이 npc 인장 상인이요?!ㅠㅠ 말투도 캐릭터성 하등 없는 기계말투이고...

무한 복제 캐러반조도 그렇고 링고스타도 그렇고 캐릭터 잘 만들어놓고 왜 이렇게 굴리나 몰라ㅠㅠ





이번에 업뎃된 기사단인지 뭐시깽인지 깨는중

대사치는 도중에도 봐주지않고 용맹하게 적군을 물리치는 호랑이 봉제인형들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대사 다 넘기기도 전에 호랑이들은 브릴루엔을 물리쳤다 봉제인형 짱짱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번 메인스트림 기사단 며칠전에 겨우 깼는데 소감을 한마디 하자면 아유 욕하고싶다임. 정말 죄송한데 욕좀 할께요.. 쌍욕이에요...

진짜 내가 살다살다 메인퀘하면서 빡친 경우는 꽤 있긴 했지만 이번 메인퀘 난이도를 생각하면 예전 메인퀘는 그냥 아핫 귀엽네 수준이었음.

이번엔 그냥 빡도 아니고 존빡 존나개빡침ㅋㅋㅋㅋㅋㅋ 깨면서 아 시발 개빡쳐 소리가 육성으로 나왔음 레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빡침의 시작은 깨달음 퀘스트부터 시작된다. 기르가쉬발이 등장하는데 난 그냥 쳐맞쳐맞하며 물약을 빨다가 아 쉬발 짜증;;; 나말고 엔피시를 때리렴;;;; 하고 도망가도 기르가쉬발은 존나 한놈만 패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게 나였다 내가 도망가면 점프해서 나있는데로 쿵쿵 떨어지고 나만 때림 난 영문도 모르겠고 얘가 나한테 왜이러지 이러면서 맞고있고 나도 좀 때릴까 치면 펄쩍펄쩍 뛰고 자빠졌고 

아무튼 어떻게든 살려고 포션 꿀꺽꿀꺽 마셔대는데 분명 만피였는데 갑자기 죽기 시작하고 알고보니 영혼 흡수라나 뭐라나 시발 알게 뭐야 여기서부터 빡치기 시작 그래도 이렇게 버티면서 때려대면 피가 조금씩은 깎이고 저새끼도 죽겠지 싶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피가 안줄어 게다가 더 차기도 해 시발 여기서부터 슬슬 시발의 발음이 시팔!로 바뀌기 시작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걸 깰수 있었던건 얼핏 봉제인형의 효험을 들었기 때문이다. 봉제인형으로 때리면 일정 확률로 봉제인형이 소환되어 닥돌해주므로 내가 쳐맞느라 쉬발이를 못때려도 쟤들이 대신 때려서 피를 깎아 클리어가 가능케 한다는 얘기였다. 난 깨달음부터 이런 고난이 시작되는지 몰라서 아무 준비없이 들어왔으나 다행히 내게는 언젠가의 이벤트에 받았다가 어휴 이걸 어따써'ㅅ'-3 하고 은행에 쳐박아둔 호랑이봉제인형이 있었다. 그때는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호랑이느님 굽신굽신 어쨌든 그게 퍼뜩 생각이 나서 다급하게 원격 은행을 이용하여 봉제인형을 꺼내...는 중에 맞아서 또한번 쥬금 저저저 상도덕도 없는 새끼가 변신할때랑 템준비중엔 공격하지 않는다는 예의도 모르고 어휴

아무튼 그래서 두번째 원격으로 호랑이 소환에 성공, 전세는 역전되었다 그리고 메데타시 메데타시...

일줄 알았지만 저새끼는 끝까지 쉬발이었다. 피가 0.00%인데도 죽지않고 버티다 4,5%로 피 회복잼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정말 보자보자하니 이 개새끼가! 너 0프로가 무슨 뜻인지 모르니? 그것은 네 피가 하나도 없다는 뜻이란다! 0프로도 그러할진대 하물며 0.00프로는 어떻겠니! 피가 존나 하나도 없다는 뜻 아니겠니! 그런데도 나는 아직 살아있소 우기다가 피 그렇게 회복하니까 재밌디 이새끼야?! 응? 응?

아 시발 개빡쳐란 육성은 여기에서 터져나왔다.


그리고 마지막 퀘스트에선 저딴 기르가쉬발이 두마리 등장ㅋ 빡침도 두배

근데 빡침이 두배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결전 장소 또한 플러스로 빡침. 마지막 결전 장소가 타라 왕성 2층 정원인데 그렇게 넓은데도 아닌데 두마리가 등장 -> 한마리씩 물리쳐야 그나마 할만하므로 최대한 구석으로 가야하는데 구석으로 가면 시점이 벽 시점이라 개떡같음 + 쉬발이가 자꾸 벽뚫고 나가서 때리기도 힘듬 게다가 정원 바닥은 이것저것 걸리는게 많아서 기르가쉬발은 전혀 개의치않고 돌격하는 곳에서도 내 봉제인형들은 장애물에 걸려 쉬발이를 못때림. 이쯤되면 개빡침 정도가 아니라 진짜 내안에 무언가가 생성되는 기분... 그리고 그 무언가는 암세포... 혹은 사리겠지...



========================================================================================================================

여기까지 쓰다 말았다. 원래 제목은 '랭업 얘기하는 척 하면서 기사단 욕하는 포스팅'이었음ㅋㅋㅋㅋㅋ

뭔가 쓰면서 마무리를 어케할까 하다가 아 몰라 내일 이어서 다시 써야지 하고 임시저장 해놨는데 그대로 잊혀지고 1년 반이 지났다...

내게는 사실 임시저장해두면 그 포스팅은 영원히 완성하지 못하는 병이 있었던 것이다... 어렴풋이 인지하고 있었는데도 어리석게도 또 이런 짓을...

아무튼 마무리가 안되었지만 길게 쓴게 아까워서 방출.


그리고 요새의 마비는 그냥 뭐 그래요.

'마비노기 > 플레이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렙 1만 달성  (0) 2014.08.25
누렙 9000  (0) 2014.03.23
★ 춤 신 춤 왕 ★  (0) 2014.01.17
누렙 8000 + 드래곤 요리  (0) 2014.01.07
누렙 7000 + 추가된 마스터 스킬  (0) 2013.12.30